네이버클라우드, 제주 '스마트 관광'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제주 '스마트 관광' 구축한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스마트 관광을 위해 손을 잡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3일 '제주 스마트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 지원, 제주 스마트 관광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반 서비스, 상품 교류 등이 골자다.


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사업을 통해 스마트 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제주도 내 유명 관광장소 추천, 해당장소의 혼잡도 내역 등과 같은 정보제공 서비스, 해외 방문객 대상 맛집 추천, 유명 관광장소 안내 등을 파파고, 클로바 같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 제공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현재 제주관광공사의 ‘빅데이터 기반 관광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제주 기반의 관광 스타트업도 함께 지원하며 건강한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