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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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6일 지원사업을 공고한 후 오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아 전기 승용차 43대, 전기화물차 10대 등 총 53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최대 승용(소형) 1640만 원, 승용(초소형) 820만 원, 화물(소형) 244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함평군에 3개월 이상 연속으로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혹은 함평 군내에 위치한 법인·기업이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자동차 대리점에서 전기차 계약 후 보조금 신청서와 각종 증빙서류를 해당 대리점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함평군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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