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광견병 무료 순회 예방접종 실시

29일부터 4월 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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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양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4월 9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동물등록을 했거나 야생동물의 접촉 위험이 큰 산간 지역의 생후 3개월 이후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무료접종할 계획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주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가까운 지정장소에 방문하면 배정된 약품만 선착순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순회 접종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나 우천 시나 기타 변동사항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정확한 일정은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동물보호과에 문의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은 동물등록은 물론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하고, 전염병 예방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1년에 1번은 접종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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