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반려견과 ‘랜선’으로 달리세요”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하는 국내 반려견 대표 축제 ‘댕댕런’ 비대면 레이스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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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으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국내 반려견 대표 축제인 ‘댕댕런’이 비대면 레이스를 통해 반려견과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했다.


1일 ㈜1986프로덕션에 따르면 이번 레이스는 오는 5월 9일 오전 9시 30분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함께 카운트다운 후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반려견과 함께 달리면 된다.

러닝 후에는 다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메달 수여식과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직접 만나지는 못하지만 댓글로 소통하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댕댕런은 메인 파트너로 ‘페보’가 함께하며 5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디바이스 ‘페보’가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페보’는 일명 멍플워치로 불리며 반려동물의 활동을 기록하고 분석해주는 디바이스다. 이 패키지에는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이 포함돼 있어 산책 중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혔을 경우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페보’를 착용하고 달린 후 댕댕런 완주를 인증할 수 있다. 자율 인증 기간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이며, 자세한 참여 방법과 SNS 인증 이벤트 관련 내용은 ‘댕댕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댕댕런2021 버추얼레이스’는 24일 얼리도그 참가권이 조기매진돼 3700매 한정의 일반 참가권을 오픈했다. 페보 디바이스와 기본 기념품 15종으로 구성돼 있는 일반 참가권은 댕댕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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