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술기업 취업 상담 지원한다

8일부터 온라인 통해 문화예술 취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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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유튜브, 누리집 등 온라인을 통해 문화예술 취업 박람회를 한다고 1일 전했다.


다양한 예술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취업 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문화예술 기업 쉰세 곳이 참여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식 누리집에 이들에 대한 소개와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댓글로 양방향 상담도 지원한다.

유튜브에서는 '실시간 취업정보'를 운영한다. 공공기관, 스타트업, 공연장, 축제 운영, 뮤지컬·연극 분야, 전시기획, 기초·광역문화재단 등 일곱 부문으로 나눠 기업과 취직에 대한 실질적인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현장 전문가 특강'도 마련한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김지원 EMK인터내셔널 대표, 손이천 케이옥션 수석경매사 등이 참여해 각 직무의 정보와 필요 역량을 알려준다. 실무진도 '선배에게 듣는 문화예술 잡 이야기'에 출연해 생생한 취업 후기와 성공담을 들려준다.


데일리뮤지엄, 연극열전, 열매컴퍼니, 오르아트, 오픈월, 워킹하우스뉴욕, 코리아나매니지먼트 등 일곱 곳은 11일 온라인 면접을 통해 직원 아홉 명을 채용한다. 구직 희망자는 오는 2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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