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반기 밀양시민대학 온라인 강연으로 운영

경남 밀양시 2021년 상반기 밀양시민대학 안내문.(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2021년 상반기 밀양시민대학 안내문.(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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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021년 밀양시민대학을 온라인강연 콘텐츠 제공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밀양시민대학은 기존의 큰 비용과 코로나19 전염 위험이 있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이 아닌, 동영상 강의 서비스 전문 업체의 우수 강연 콘텐츠를 구매해 밀양시 평생학습 포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동시접속에 따른 과부하, 불법 유출 및 무단배포 등 예상되는 문제점은 사전에 파악해 조처를 할 계획이다.


온라인 강연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2개의 강연을 게재하며 밀양 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첫 게시는 내달 1일,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주제로 한 김경일, 최재붕 교수의 강연이 게재된다.

김갑수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온라인 강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대학의 명맥을 잇고, 시민들이 교양을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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