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뒷산에 불 … 70대 남성 숨져

사진은 지난해 3월23일 경북 경주시 동촌동 인근 산에서 산불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해 3월23일 경북 경주시 동촌동 인근 산에서 산불 잔불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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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11일 오후 1시33분께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산림 0.1㏊가량을 태우고 4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인근 논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이 산으로 옮겨붙자 진화에 나섰다가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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