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고속도로 밀양IC 인근 10중 추돌사고 … 귀성차량 5㎞ 정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신갈IC에서 귀성 차량이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서울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신갈IC에서 귀성 차량이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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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귀성이 시작된 11일 오전 11시께 부산대구고속도로 상행선 밀양나들목 인근 1km 지점에서 10중 이상 추돌 사고가 발생해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고속도로 상행선 밀양IC 전방 도로 양쪽으로 파손된 차량이 줄지어 있고, 사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인해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5km 정도 정체돼 있다.


현장 목격자 등에 따르면 “맨 앞차에서 충돌하는 소리와 함께 연쇄적으로 ‘쾅 쾅’ 소리를 내며 차량들이 추돌했다”며 “부상자도 보였고 30~40분가량 차들이 서 있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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