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LPGA투어 파운더스컵 "새 스폰서는 IT기업 코그니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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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파운더스컵이 새 후원사를 얻었다.


LPGA투어 홈페이지는 10일(한국시간) "IT 전문기업 코그니전트가 파운더스컵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이라는 이름으로 치러진다. 총상금도 종전 150만 달러(16억6000만원)에서 2배가 증액된 300만 달러(33억2000만원)다. 5개 메이저 대회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을 빼면 LPGA투어 최다 상금이다.

LPGA투어를 창설한 ‘파운더스’의 업적을 기리는 대회의 특별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규모를 격상했다. 장소도 미국 뉴저지주 웨스트캘드웰의 마운틴리지골프장으로 옮겼고, 개최 날짜도 3월에서 10월로 바꿨다. 한국 선수들은 2015년 김효주(26ㆍ롯데), 2016년 김세영(28ㆍ미래에셋), 2018년 박인비(33ㆍKB금융그룹), 2019년 고진영(26) 등이 4승을 합작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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