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판매하고 있는 밸런타인데이 상품.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편의점업계가 이색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설렌타인데이'(설+밸런타인데이) 특수 잡기에 나섰다.
GS25는 카카오프렌즈, 어몽어스, 말랑이와 손잡고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프렌즈 7종 ▲어몽어스 4종 ▲말랑이 2종 ▲삼김이 3종 ▲여기어때 1종 등 총 17종이다. 이번 협업은 GS25의 카카오톡 주문하기 입점을 기념해 기획됐다.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무지, 콘, 제이지, 라이언, 어피치 캐릭터박스에 캠핑용 가랜드, 미니 폴딩박스, 스텐컵, 커스텀스티커 등의 굿즈를 각각 동봉했다.
CU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해피선데이 콘셉트로 말표 구두약, 서울랜드 지구별 콜라보 상품을 비롯해 BIG 레트로 & Small 토이, mmm! 와인, 반려동물 전용 상품 등 총 100여 가지 상품을 준비했다. 단독으로 선보인 말표 구두약 콜라보 상품은 총 6종으로 말표 구두약을 모티브로 만든 다양한 패키지에 가나초콜릿, 빈츠, 초코쿠키, 크런치, 오레오 등 인기 상품들을 세트로 담았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이색 콜라보로 화제를 모았던 시멘트 브랜드 천마표와 다시 뭉쳤다. 천마표시멘트 포대자루 모양을 패키지에 그대로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상품으로 천마표시멘트팝콘과 인기 초콜릿 상품들을 한데 담아 천마표 기획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태권브이세트, 미니언즈세트 등 국내외 대표 캐릭터와 콜라보 한 이색 상품도 내놨다.
이마트24는 하이트진로 두꺼비 굿즈 2종(저금통세트·컵세트)으로 MZ세대와 중장년층 모두를 공략한다. 저금통 세트는 파란 두꺼비 모양 저금통과 함께 아임이 크러쉬밀크초코볼(4봉지)로 구성돼있고, 컵 세트는 두꺼비 피규어가 껴안고 있는 수납형 컵 안에 아임이 트러플초콜릿(7개)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초콜릿, 젤리, 캔디 행사 상품을 지난해 대비 40% 늘린 130여종을 선정해 1+1, 2+1 덤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발렌타인데이는 설 연휴랑 겹쳐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족 상권 중심으로 기존 초콜릿 상품들을 비롯해 이색 콜라보 상품, 와인 구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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