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운동 발상지 문성리에 '새마을회관'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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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5일 기계면 문성리에서 새마을회관 착공식과 함께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감안, 이강덕 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새마을회 관계자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오랜 기간 포항시 새마을회의 발전에 기여한 최현욱 새마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포항시 새마을운동 50년 역사에 공헌한 김수근 초대회장 등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착공 및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계면 문성리는 새마을운동이 태동한 의미 있는 곳으로 이런 뜻깊은 자리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함으로써 더욱 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 새마을회관은 지난 2017년 사업추진이 결정된 이후 도비 3억원과 시비 9억원 등 총 12억원을 들여 부지 1020㎡에 들어선다. 준공 시기는 오는 8월말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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