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포근…수도권·충청은 미세먼지 '나쁨'

서울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3월 초순의 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흐리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서울 낮 기온이 8도까지 오르는 등 3월 초순의 봄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흐리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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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도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밤에는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충청 북부, 경기 남부에 약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은 "대부분 중서부지역과 일부 영남권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오후에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2.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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