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광주한국병원장, 서부소방서 ‘구급지도 의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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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기명 광주 한국병원장이 광주 서부소방서 구급지도 의사에 위촉됐다.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병원 전 단계의 구급 서비스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구급 품질 향상을 위해 김기명 응급의학 전문의를 구급지도 의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전문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남성모병원에서 응급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현재는 광주한국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 전문의는 내년 1월 22일까지 ▲구급 대원의 현장 처치 등 구급활동에 대한 평가 ▲구급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 등에 대한 교육·자문 ▲구급대원 감염관리에 관한 사항 ▲구급활동 중 발생한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천택 서부소방서장은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 의사의 평가와 피드백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향상시켜 전국 최고의 119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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