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혁신교육지구 청년보좌관 선발

혁신교육 사업 참여 경험 있는 청년 대상 17일까지 10명 내외 모집... 청소년의회, 청소년 분과 등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및 보조역할 수행

제5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정례회

제5대 동작구 청소년의회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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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년보좌관’을 선발한다.


‘청년보좌관’은 동작혁신교육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의회 정책 연구 보좌 및 청소년 분과,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자치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동작혁신교육지구 내 청소년 자치활동 참여 경험이 있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오는 17일까지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치활동 경험, 참여 의지 등을 평가하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24일 최종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청년보좌관은 12월까지 청소년 자치활동 중 본인 희망 분야에 배치 돼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주 15시간미만 비상근으로 시간 당 1만원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교육정책과 방문 또는 이메일(kim602@dongjak.go.kr)로 송부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9명의 청년보좌관을 선발, ▲의회바로알기 ▲정례회 ▲청소년 e스포츠대회 운영 등을 지원했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사정을 잘 알고 같은 경험을 먼저 한 청년보좌관이 멘토가 돼 동작 청소년들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청년이 돼서도 혁신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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