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내일 수용자 600여명 가석방…동부구치소 14차 전수검사

법무부, 내일 수용자 600여명 가석방…동부구치소 14차 전수검사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법무부가 오는 29일 수용자 600여 명을 가석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기 가석방 대상에는 격리 해제 기준을 충족한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자 14명도 포함됐다.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수용자 490여 명과 직원 460여 명을 대상으로 14차 전수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26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김천소년교도소 신입 수용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 중인 수용자는 378명이며 직원은 19명이다. 기관별로는 동부구치소 197명, 경북북부2교도소 171명, 광주교도소 6명, 서울구치소 3명, 김천소년교도소 1명 등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