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어린이·학부모 '원예교육'

'엄마와 함께 원예아트, 마음을 나눠요' 집단 상담 모습.

'엄마와 함께 원예아트, 마음을 나눠요' 집단 상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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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경북 군위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익찬)에서 26일 관내 초·중등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 원예아트, 마음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집단 상담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화상회의 앱 'Zoom'을 활용, 부모와 아이들의 생각을 원예재료를 만지면서 자연스럽게 표현해보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겨울 방학 중 바깥 활동이 줄고 우울감 등 부정적 감정이 많아지면서 부모와 자녀 간 자칫 힘들어지는 시기에 잊고 있던 가족 간 사랑을 충분히 느끼면서 안정감을 느껴 볼 수 있는 교육이 됐다는 게 군위군의 설명이다.


최익찬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센터의 질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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