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가락시장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설 성수품 출하차량 전용 대기 장소 운영으로 원활한 교통 흐름 지원...고객 전용 임시주차장 및 설 연휴 무료 주차장 운영으로 고객 편의 향상

설 맞아 가락시장 주차·교통 특별 대책 마련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아 가락시장 이용 고객 편의를 배려한 ‘2021년 설 성수기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특별 대책 기간은 1월28~2월11일로 총 14일 간 시행된다. 이 기간 중에는 출하차량의 일시 집중을 예방하고 기타 주차·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시장 내 채소2동 건립부지(북문 인근 구 청과직판 부지 내, 약 8300㎡ 규모)에 출하차량 임시대기 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특별 교통근무(일 최대 약 181명 투입)를 실시한다.


아울러 공사는 일반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인 2월3 ~ 2월11일에는 구매고객 전용 주차장을 운영, 설 휴장 기간인 2월11일 오전 6시30 ~ 2월14일 오전 8시30분 중에는 주차장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주차·교통 특별 대책 시행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가락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