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포항시는 2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청에서 차량 전달식을 갖고 복지시설 3곳에 차량 1대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차량지원을 받게 된 3개 시설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차량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복지시설의 입소자 및 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을 증진시키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지원차량 총 30대 중 포항시 복지시설 3곳이 선정됐다.
지원되는 차량은 복지시설(꿈나무지역아동센터, 포항모자원, 포항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내 교통약자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원활한 이동수단 확보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받은 차량이 시설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 도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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