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사의…"건강상 이유"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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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가 임기 5개월을 앞두고 물러난다. 26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최 대표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이달 31일 자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대표의 임기는 올해 6월 말까지다.


최 대표는 2018년 6월 취임 이후 혁신 경영에 집중하며 공영쇼핑을 경영했다. 공영쇼핑은 이를 통해 개국 5주년인 지난해 취급액 9676억원과 순이익 2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마스크 공적 판매처 지정을 비롯해 신규고객 450만 명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도 거뒀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공영쇼핑은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 공영쇼핑은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자 이른 시일 내에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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