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13명 발생 … 사망자 2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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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창원 5명, 거제 4명, 진주 2명, 밀양 1명, 김해 1명 등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창원 확진자 5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70, 1871, 1876번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2명은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로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1877, 1878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진주 기도원 관련 확진자는 총 71명으로 늘었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경기도 시흥 확진자 가족 1명과 도내 확진자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867, 1868, 1873번으로 각각 분류됐다.


그 외 1명은 거제 요양 서비스 관련 확진자로서 양성 판정을 받고 1874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거제 요양 서비스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진주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69, 1875번으로 분류됐다.


밀양 확진자 1명은 스스로 증상을 느껴 검사한 뒤 양성 판정을 받고 1872번으로 분류됐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 가족과 접촉한 뒤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이틀 전부터 병세가 악화하면서 추가로 검사를 했고, 오늘 오후 사망했다. 이후 통보된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1879번으로 분류됐다.


또 창원 경상대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1명도 사망했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876명(입원 208명, 퇴원 1660명, 사망 8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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