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TCS국제학교 관련 n차 감염자 등 5명 확진…누적 15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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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병한 종교교육시설 관련 n차 감염 등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1512~1516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2명(광주 1513~1514번)은 전날 확진자 8명이 쏟아진 TCS 에이스 국제학교발 n차 감염자들이다.


광주 1513~1514번은 모두 종교교육시설인 TCS 에이스 국제학교 인근 어린이집 교사이자 국제학교와 같은 건물에 있는 빛내리교회 교인으로 조사됐다.


TCS 에이스 국제학교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선제적 검사에서도 1명(광주 1512번)이 확진돼 누적 158명이 됐다.


전날 확진된 광주 1449번 관련 확진자 1명(광주 1515번)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광주 1516번)도 추가됐다.


현재 빛내리교회는 임시 폐쇄됐으며, 방역당국의 현장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날에는 이 교회 건물에 위치한 TCS 에이스 국제학교와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시설 종사자와 학생, 가족 331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실시돼, 누적 2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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