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골목길서 차량 통행 막고 난동…50대 남성 체포

경찰 로고. 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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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차량 통행을 막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일반교통방해 등의 혐의로 A(51)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길에서 차량 통행을 방해하다 비키라는 운전자의 요구에 주먹을 휘두르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체인형 자전거 자물쇠를 휘둘러 가로등에 흠집을 내기도 했으나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다. 음주를 했으나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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