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마트 롯데ON 입점기념 '설맞이 특별할인전'

강원도 농·특산품 600여 품목 20~30% 할인 판매
강원마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연매출 158억 달성

[강원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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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는 롯데쇼핑(주)의 통합 온라인몰인 롯데ON과 공동으로 강원마트 롯데ON 입점 기념 설맞이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전을 연다.


강원도는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롯데ON 브랜드관에 입점하는 강원마트를 통해 강원도 우수 농·특산물 600여개 품목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며 24일 이같이 밝혔다.

특히, 청정 강원도를 대표할 우수 농·특산품 70여개 품목(한우세트, 춘천닭갈비, 강릉커피빵, 고랭지 사과, 잼?꿀?간식세트 등)을 설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도는 이번 특판전에서 상품 가격대별 20~30%의 할인 쿠폰이 제공돼 소비자에게는 강원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생산자에게는 특산품 홍보와 매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천어 축제'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천군을 위해 롯데백화점(오프라인)과 롯데ON에서 '산천어 특별판매전'을 오는 31일까지 연다.

이번 특판전은 지난해 11월 강원도와 롯데ON이 우수 농·특산품 발굴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최문순 지사가 직접 롯데ON을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후속 조치로 추진하는 행사다.


한편, '강원마트'는 지난해 매출액 158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개설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개설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강원마트는 지난해 9월 이미 2019년 총 매출액(126억 원)을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으며 연말까지 매출액이 총 1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억 원(25%)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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