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1~6월까지 한시적 시행

정선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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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강원도 정선군이 농가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군은 20일 "코로나19로 인한 민생경제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농촌의 영농비 절감 정책을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시행하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비롯해 신동분소, 임계분소 등 3개소의 총 61종 540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와 장소에 농업기계를 배송하는 '농업기계 퀵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전기용접 실습장을 마련해 농업인 대상 용접기술 교육과 8개 읍·면 농촌 지역에는 농기계 수리 교관 2명을 배치해 농업기계 순회 교육과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강원=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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