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주식 공부 5일 완성' 개정판 출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주식투자 분야 베스트셀러‘마흔살에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개정판(비즈니스북스)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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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인 샌드타이거샤크가 쌍둥이 아들에게 집안 가보로 물려주기 위해 써 내려간 가치투자 비법서로 주식을 처음 접해도 어렵지 않도록 쉽게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 주식회사 흥망성쇠 △ 10단계 종목분석법 △ 매매원칙 △ 호재뉴스 △ 악재 뉴스 △ 주의해야 할 뉴스 △ 부자 되는 습관 등으로 구성했다.

책의 핵심은 '10단계 종목분석법'이다. 우량종목을 고르는 비법을 통해 주린이가 중급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이미 신사임당, 김작가TV, 월급쟁이부자들, 엠드로메다(MBC예능 유튜브), 키움증권 등 유명 유튜브 방송에서 유명세를 떨친 그 투자기법이다.


주식회사 흥망성쇠는 태동, 성장, 정점, 배신, 몰락, 죽음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다룬다.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도 곁들였다. 투자전문가 관점에서 ‘주가, 발행주식, 시가총액, 지분율 추이’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부자가 될 수 있는 7가지 습관도 제시했다. 출퇴근 시간 뉴스 검색 후 좋은 기사 3개씩을 뽑거나, 재테크 기록 책인 치부책을 만드는 방법 등을 전했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된 제도와 투자환경을 적극 반영했다. 거래시간 개편, 증권거래세 변경, 대주주 양도세 개선, 관리종목 및 상장폐지 요건 개정사항 반영, 상장지수펀드(ETF) 세제 수정안을 담았다. 또 펀드 가입 시 유의사항, 기업 정보변경, 투자여건 변화, 코로나19가 불러온 글로벌 경제 이슈 등 소소한 수정사항을 상세히 다뤘다. 초판 4000명에게만 한정해 특별부록을 담았는데, 올해 유망 7개 투자업종에 대한 제언과 10단계 종목분석표를 제공한다.

저자는 “이 책은 5일 만에 투자전문가가 되는 가성비 높은 공부법으로 그간의 숱한 경험치들을 투자철학, 이론과 방법론으로 핵심만 다뤘다”며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시세판을 자주 보지 않아도 되는 마음 편한 투자법을 담아냈다”고 말했다.


저자인 샌드타이거는 여의도 증권 유관기관만 22년 차 직장인이다. 서강대 일반대학원 국제경영(금융),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금융전문가과정, 미국 미시간주립대 전문가 프로그램(VIPP)를 수료했다. 코스닥위원회(현 증권거래소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심사, 규정, 제도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사 등과 다수의 TF에 참여했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강사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강의 경험을 살려 투자자를 위한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경제교육 전문기관 사이다경제, 오마이스쿨에서도 주식투자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샌드타이거샤크’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팟캐스트에 매일 아침 시황을 중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 권으로 끝내는 테마주 투자’가 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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