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오늘부터 '건설기능인의 날' 정부포상 추천 접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 일용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정부포상 추천을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다.


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건설기능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2010년 지정된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80점의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대상은 ▲건설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실하고 안전한 시공으로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건설기능인과 ▲건설업체의 퇴직공제 업무 담당자 ▲건설기능인력 양성과 수급에 공로가 있는 기능훈련 교사 등이다.


포상후보자는 건설산업 및 고용노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 후 정부에 추천될 예정이다. 정부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1월 22일 열릴 제 12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추천 접수는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공제회의 지사 및 센터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hanaro)에서 가능하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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