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6일 하루 확진자 15명 발생…누적 14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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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16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5명으로 광주 1419~1433번으로 분류됐다.

의료기관과 기존 확진자, 해외유입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가운데 8명은 효정요양병원발 확진자로, 사흘 주기로 진행 중인 선제적 검사에서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직원과 환자, 지인 등 146명이 감염됐다.


기존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사례는 3건 있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광주 1426번 접촉자 2명이, 광주 1403번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광주 1403번은 감염경로 미상인 광주 1390번 접촉자다.


이밖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광주 1433번)과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1명(광주 1426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광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433명으로 늘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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