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문성중에 U-15축구팀 창단 … 상주시 유소년 선수 흡수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문성중이 지난 14일 U-15 유소년팀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상무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문성중이 지난 14일 U-15 유소년팀 창단 협약식을 가졌다. /김천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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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문성중학교와 협약을 맺고 U-15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14일 문성중학교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 유소년팀 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엔 배낙호 대표이사, 이흥실 단장, 문성중 김희성 교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상주시가 운영하던 U-15 선수들 중 전학을 희망하는 선수들을 흡수해 김천상무프로축구단 U-15 유소년 팀을 창단했다. 상주시 시민구단 미 전환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유소년 선수들은 김천시에서 새 출발하게 됐다.


배낙호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대표는 "축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진 문성중학교와 유소년 팀 운영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 구단 차원에서도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재호 기자 tk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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