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2월부터 시작

공익활동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 1만 229명 접수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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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올해 노인 일자리와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시작한다.


고양시는 12일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인 6074명의 어르신이 앞으로 고양시 12개 기관에서 일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 등에 210억여 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7% 늘어난 규모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1만 229명을 신청을 받았다.


분야별로 공익활동형 7956명, 사회서비스형 1205명, 시장형 1068명 등이 신청해 사업별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업 요청에 따라 수시로 채용하는 취업 알선형 80명은 별도 모집할 예정이어서 총 모집 인원 6074명 중 5994명의 채용은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 연금 수급 노인이 참여 가능한 공익활동형과 기초 연금 미 수급 노인도 참여 가능한 시장형, 근무시간이 월 60시간 이상의 사회서비스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공익활동형은 지난해보다 1135명이, 사회서비스형은 140명 이상 증가했으나, 시장형은 식품 제조·판매형, 매장 운영형 등 수익이 발생하는 사업들만 유지하게 됐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138개소에 736명의 어르신이 등·하굣길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지도 활동에 나선다.


고양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보조금으로 실시하는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수요와 욕구에 부응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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