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2021년, 양천구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경전철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을 통해 양천구 동서남북을 아우르는 교통 체계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자재 창고에서 문화체험공간으로 재정비된 연의목공방과 개관을 앞둔 양천중앙도서관은 구민들의 도심 속 친환경 창작공간이자 독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2020년은 그 어느 때보다 모두에게 힘들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양천구는 그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그 속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았다.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천공원은 30년 만에 새롭게 단장,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가로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친환경 정책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에서 주관한 그린시티 대통령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신뢰와 성실의 상징인 ‘하얀 소의 해’ 신축년(辛丑年)이 밝았다. 올해는 조금은 남다른 새해를 맞이한다. 일 년 내내 우리를 힘들게 했던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백신에 대한 소식은 우리에게 한줄기 희망의 빛처럼 느껴진다. 백신(vaccine)이라는 말은 소(vacca)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인류를 천연두에서 구해내며 백신의 상징이 된 소가 올해에는 코로나 극복이라는 희망을 이끌고 오기를 소망한다"고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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