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넷,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 내달 오픈

신탄진·춘천휴게소, 평택팽성 충전소도 1월 오픈

하이넷이 다음달 4일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T1 수소충전소(사진=하이넷)

하이넷이 다음달 4일 오픈 예정인 인천공항T1 수소충전소(사진=하이넷)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는 다음달 4일 인천공항T1 수소충전소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최근 준공을 완료한 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 춘천휴게소와 평택팽성의 수소충전소 역시 시범운전을 거쳐 1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 충전소 4곳이 문을 열면 하이넷은 총 10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인천국제공항(T1)에 수소충전소가 준공되면 수소셔틀버스의 도입 및 운영이 가능해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친환경 선도 국가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셔틀버스는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해 제1터미널(T1)과 제2터미널(T2), 장기주차장 및 물류단지, 화물청사역 등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전소 운영시간은 연중 무휴이며,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14시간 운영된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하이넷 인천공항 T2 수소충전소가 추가 구축될 예정이다. T2 수소충전소는 버스전용 수소충전소로 일평균 1000㎏의 수소를 공급해 수소버스 40대 충전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는 수소충전소의 연이은 오픈과 함께 수소셔틀버스와 업무용 수소전기차를 투입해 친환경 공항으로 빠르게 전환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팽성에 준공 예정인 하이넷 평택팽성 수소충전소는 SK에너지의 주유소와 LPG충전소 부지 내 구축된다. SK에너지가 운영하는 복합수소충전소는 평택 인근 수소차 고객들의 충전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주6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 문을 열 예정이다.


하이넷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하는 수소충전소 준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준공을 준비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수소충전소는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와 춘천휴게소(부산방향)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는 도로공사가 부지를 제공하고 휴게소 내 주유소 혹은 LPG충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운영하는 복합충전소이거나 하이넷이 직접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또 이곳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고객의 장거리 주행 편의를 개선함은 물론, 인근 수소차 고객들의 충전도 지원할 방침이다.

하이넷이 구축 및 운영하는 충전소는 승용차의 경우 하루 평균 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넥쏘 기준 시간당 5대 충전이 가능하고 충전시간은 대당 3~6분 정도 소요된다. 수소 판매가격은 8800원/㎏이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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