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공공시설 57곳에 '5G(5세대 이동통신) 기반 비대면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성남시는 내년 1월 한달 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관내 57개 공공시설 방문객의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 기록을 한 번에 자동으로 측정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측정된 정보는 5G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관리자 서버로 전송돼 발열 또는 마스크 미착용자 감지 때 발 빠른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체온측정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기존의 발열 검사 체계의 불편함을 없애고, 비대면 '안전' 행정서비스를 펼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 시스템은 공공도서관 16곳, 성남아트센터 등 문화시설 11곳, 청소년수련관 9곳,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등 체육시설 7곳, 판교박물관 등에 구축됐다.
이 사업에는 국비 30억8000만원, 민간 기업비 15억4000만원 등 총 46억2000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 달 간 57곳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뒤 2021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해 공공 영역의 코로나19 방역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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