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임모 거창군수 (사진=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우리 생활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며 “그간 겪지 못한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거창 형 긴급재난지원금 등 296억원을 편성해 신속히 지급했다.
그리고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 등으로 시름을 겪는 군민들을 보듬어 드리기 위해 300억원의 예산으로 수해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11개 투자기업과 MOU를 체결, 244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다.
폐교 탈출 프로젝트 추진 등 10개 부서 37개의 다양한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해 12월말 기준 6만2000여명의 인구를 유지, 7년 만에 군부 2위를 탈환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10월 24일 개통한 전국 최초 ‘Y자형 출렁다리’는 한 달 동안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전국 최고의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거열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고, 거창 남하면 무릉리 고분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을 앞둔 등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로 전국 최고의 행정 역량이 입증되어 45개 분야 수상, 11억원의 인센티브와 6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90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016억의 국도 비를 편성,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의 기틀을 마련으로 최고 자치단체로 웅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구인모 거창군수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사진=거창군)
구 군수는 “2021년은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원의 예산을 편성, 당초 예산 7000억원 시대의 포문을 여는 무한 성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응 48개의 거창 형 뉴딜 사업 발굴, 지역 균형 뉴딜 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개장, 창포원은 27만평 규모로 확대, 빼재 산림 레포츠 타운은 관광 거창의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동(가조항노화힐링랜드), 서(수승대), 남(창포원, 감악산 웰니스 체험), 북(빼재 산림 레포츠파크)을 연결하는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 군수는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 시대를 완성할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거창구치소 조성사업은 공정률 20%로 정상 추진, 그와 연계한 거열산성 진입도로도 올해 착공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한 해는 새로운 도전의 해가 될 것이다”며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도 군정은 중심을 잡고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