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로 늘어난 29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충북 옥천과 청주에서 소방관 4명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소방서 소속 50대 소방관 2명이 검진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 받았다.
앞서 대전시 대덕구에 거주하는 이 소방서 소속 50대 구조대원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구조대원은 전날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방역당국 통보를 받고 검진 검사를 받았다.
옥천소방서는 이 구조대원의 확진 사실을 통보받은 뒤 직원 124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가 나온 108명 가운데 소방관 2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16명의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은 확진자들의 동선 등 역학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옥천소방서 건물 2층에 위치한 구조대 사무실을 폐쇄하고 소방서 내 모든 시설을 소독했다.
또 이날 오후 청주 동부소방서 소속 30대 소방관도 확진 판정받았다. 이 소방관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이날 오전 검진 검사를 받았다. 청주시는 이 확진자에 대해 역학 관계를 파악 중이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