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384억 규모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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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이 강원 속초 조양동 생활형숙박시설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111-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537실 규모로 건설되는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이다.

산과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조망권이 돋보인다. 집 안에서 호수, 바다, 설악산, 시내의 조경과 야경을 한 눈에 누릴 수 있다. 청초호를 비롯해 동해바다, 설악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설명이다.


교통편 또한 대중교통과 승용차 이용이 편리하다. 동해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도보 3분 거리에 버스 정류장, 5분 거리에 속초고속터미널이 자리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속초항과 크루즈·여객선·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끈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조양동 주민센터와 속초시청 등의 관공서,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쾌적한 여가시간을 위한 캠핑장, 호수 공원, 미술관까지 누릴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바다와 산의 조망권을 누릴 수 있고 주변의 주요 관광지 덕분에 교통편과 근린생활시설까지 두루 갖춰 분양시장 수요자들 사이에서 ‘노른자위’로 꼽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이번 공사 수주로 11월 이후에만 전년도 매출을 뛰어넘는 5088억원 규모의 수주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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