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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미국이 영국발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탑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음성판정을 의무화 하기로 했다. 영국에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24일(현지시각)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명을 통해 오는 28일부터 영국발 항공편에 탑승해 입국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출발 72시간 전까지 유효한 코로나19 음성판정을 요구키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은 영국에서 코로나19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에도 별도의 입국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각 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를 통제하기 위해 입국통제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국서 지난 9월 발견된 코로나19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에 비해 감염성이 최대 70%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국 보건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이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여개국이 영국발 항공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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