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치료 중이던 환자 1명이 숨지는 등 추가 감염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거제 7명, 창원·김해 각 3명, 양산·사천·진주 각 2명 등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제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스크린 골프장 관련으로 접촉한 40대 남성과 50대 남성, 60대 남성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49·1051·1052번으로 분류됐다.
목욕탕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1007번의 가족인 70대 남성과 40대 남성이 같은 목욕탕을 이용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고 1050·1058번으로 분류됐다. 또 인도 국적인 30대 남성과 영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고 1048·1047번으로 분류됐다.
창원에서는 창원의 한 병원 직원인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55번으로 분류됐다.
해당 병원에서는 의료진인 등 지금까지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 불분명한 20대 남성도 양성 판정을 받고 1060번으로 분류됐다. 익명 드라이브 스루 검사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059번으로 분류됐다.
김해에서는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해 노인주간 센터 관련 20대 여성과 50대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고 1053·1054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30대 여성도 양성이 나와 1061번으로 분류됐다. 창원 음악동호회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사천에서는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56번으로 분류됐다. 확진자 가족인 50대 남성도 감염돼 1057번으로 분류됐다.
양산에서는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6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62·1063번으로 분류됐다.
진주에서도 감염경로 불분명 상태로 6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고 1064·1065번으로 분류됐다.
사망자도 1명 늘었다.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환자 1명이 이날 숨졌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067명(입원 319명, 퇴원 740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국립마산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데 이어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면서 “창원병원의 병상을 확보하게 되면 지역내 코로나19 병상은 생활치료센터를 포함해 총 690병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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