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위한 업무협약

한국기업데이터와 비대면 온라인 협약식 진행
금융데이터 및 신용데이터 융합을 통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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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금융결제원은 한국기업데이터와 14일 금융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제휴를 통해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금융결제 내역과 한국기업데이터의 신용데이터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적시성 높은 차세대 모델을 개발해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개발, ▲기업 신용 리스크 조기경보모형 개발, ▲사기 등 의심거래 위험탐지모형 개발, ▲동종ㆍ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모델 연구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신사업 개발 및 기존 사업의 고도화 등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접근성 강화 등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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