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레 권역별 공공병원 확충 방안 발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세균 국무총리가 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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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부는 오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공공의료 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한다.


11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번 관계장관회의는 지역별 의료격차 해소 및 효과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소집됐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국 70개 권역에 공공병원을 설립하고, 필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회의 직후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의료계와 이견이 해소되지 않아 구체적인 공공의료 인력 확충 방안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가동을 앞둔 의정협의체에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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