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평구 소재 요양원서 입소자 등 20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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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5일 인천시 부평구는 관내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평구는 요양원 입소자인 A씨 (부평구 253번)가 건강 이상으로 한 병원에 입원하기 위해 받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자 이 요양원 입소자 28명, 요양보호사 17명, 사회복무요원 2명 등 47명을 상대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A씨를 포함해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입소자 가족 2명도 확진돼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 외 입소자 13명, 요양보호사 12명 등 25명을 코호트 격리하는 한편 미결정 판정된 종사자 2명과 사회복무요원 2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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