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수능 1교시 전 수험생 쓰러져…병원서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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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을 앞두고 한 수험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3일 광주광역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는 A양이 1교시 국어시험 시작 전인 오전 8시 30분께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양은 곧바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시험감독관은 국어시험지를 들고 A양과 대동해 병원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조치했다.


A양의 건강상태는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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