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시즌 왔다" 세븐일레븐, '리얼딸기샌드' 출시

딸기샌드위치, 편의점 겨울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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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리얼딸기샌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얼딸기샌드'는 식빵에 설향 딸기 5알을 넣어 딸기 본연의 맛을 담았다. 가격은 2500원이다.

편의점에서는 딸기샌드위치가 겨울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편의점 딸기샌드위치는 일반적으로 12월경 출시돼 이듬해 3월까지 운영되는데 매년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시즌 인기 상품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딸기샌드위치는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겨울 시즌(12~2월) 40.7% 매출신장률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35.4% 매출이 크게 오르며 샌드위치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딸기잼을 활용한 이색 샌드위치도 내놨다. 오는 9일 출시되는 ‘돼지바샌드위치’는 국민 아이스크림 ‘돼지바’와 협업한 상품이다. 가격은 22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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