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평화축구교실’ 수료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이번 어린이 평화축구 교실에서는 심판이 없는 경기를 운영하고 교체 선수를 스스로 정하며 페어플레이 등 평화가치들에 대해 논의 가치가 드러날 수 있는 규칙을 적용한 축구 경기를 진행, 평화에 대한 인식을 강화했다.
지난 11월7일부터 4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도봉 창골운동장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생활수칙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마지막 4회차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구는 지난 11월 ▲어린이 평화교실(평화를 상상하는 아이들) ▲어린이 축구교실(축구로 배우는 평화) ▲구민 평화교실(도봉에서 평화를 담다) 등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남북교류 필요성 및 평화에 대한 가치관 향상 등 구민이해증진에 힘쓰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집체교육과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민 평화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익한 수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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