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드론 전문가 양성…현장 시설관리·안전점검에 투입

철도공단 안전 및 시설관리 분야 직원들이 드론 아카데미에서 드론조종을 실습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철도공단 안전 및 시설관리 분야 직원들이 드론 아카데미에서 드론조종을 실습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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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분야 드론 전문가 양성으로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을 도모하고 시설관리에 효율성을 높인다.


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지난 6월부터 안전 및 시설관리 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드론 아카데미를 시행하고 국토교통부의 추가 교육을 통해 비행이론, 조종실기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를 통해 철도공단 안전관리자 3명은 최근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철도공단은 이들을 포함해 앞으로도 드론 조종사를 다수 양성, 급경사지 및 철도시설물 안전점검 요원으로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시설물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용완 인재개발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 분야인 드론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현장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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