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산업기술진흥원 '맞손'…우수기술 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 채원규 전무이사(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왼쪽)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채원규 전무이사(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가운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왼쪽)과 함께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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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우수기술 보유 기업의 기술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밝혔다.


전날 체결된 이 협약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기술평가를 기반으로 사업화 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KIAT는 기업 기술평가 비용을 지원하고, 신보는 KIAT가 추천하는 우수기술 기업에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또 기술평가와 신용보증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협력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신속한 보증지원 체계가 구축됐다”며 “연구개발(R&D) 결과물이 기업성장·산업혁신 등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린 뉴딜 등 우수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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