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 모집

12월2일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110명 모집...2021년1월1일부터 1년간 공공기관, 장애인복지기관 등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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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전일제 41명과 시간제 23명, 복지일자리 46명 등 총 110명이다.


근무 내용은 일반형일자리의 경우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의 행정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복지일자리의 경우 급식 지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계도, 환경정리 및 기타 재활 프로그램 보조업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2월2일까지 참여신청서와 신분증 등 관련서류를 지참, 구청 내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 선정 결과는 12월16일에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내년 1월1일자로 구청 및 동주민센터, 장애인복지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더욱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특성에 맞는 공공일자리를 제공, 자립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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