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49명…하루만에 다시 300명대(상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신도림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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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349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00명대로 내려갔다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49명 늘어난 3만13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320명, 해외유입 29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132명, 경기 69명, 강원 45명, 인천 16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전남 7명, 충남 7명, 부산 6명, 충북 3명, 경남 3명, 광주 3명, 대구 2명, 세종 2명, 울산 1명, 제주 1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29명 중 10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에서 12명이 나왔고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충남·전북 각 1명 등 각 지역의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6722명으로 전날보다 183명 늘었다. 사망자는 510명으로 전날 대비 1명 증가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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