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강원도 춘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이날 오전 10대와 50대 각각 3명, 60대 1명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50대 2명은 춘천 44번 확진자의 직장동료이고, 나머지 5명은 춘천 48∼50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44번 확진자의 직장 내 감염자는 6명으로 늘었다.
한편 강원도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정오까지 7일간 도내에서는10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15명에 달한다. 누적 확진자는 5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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