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前 하나로텔레콤 회장 'Smart논어' 출간

신윤식 前 하나로텔레콤 회장 'Smart논어' 출간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로봇이 어진 인성을 익혀 인간에게 유익한 기계로 남도록 유도해야 한다."


신윤식 ㈜스마트논어 회장(하나로텔레콤 전 회장)은 17일 인공지능이 인간의 뇌와 연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인간이 준비해야할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인성이 인간과 감성 로봇이 공존하는 범 인류시대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를 준비하기 위한 작업으로 논어에 담긴 사상과 정신을 인공지능 시대에 맞게 해석한 'Smart논어' 3부작 시리즈 중 중권(中卷)을 최근 출간했다. 상권이 나온지 1년만이다.


이 책에는 논어 상론의 학이(學而)부터 향당(鄕黨)까지의 내용이 담겼다. 논어 원문을 중국의 고전한자와 현대 간체자로 병기해 수록하고 우리말 번역과 영문 번역을 차례로 실어 젊은 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 회장은 "오늘날 우리 젊은이들이 배우고 익혀서 체화하고, 사회 지도층도 공자님의 말씀을 배우고 가슴에 새겨 우리나라를 도덕이 지배하는 사회로 만드는 데 힘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마트 논어를 집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1983년부터 4년간 체신부 차관을 지냈다. 또 데이콤 사장, 하나로텔레콤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해부터는 벤처기업 (주)스마트논어를 설립해 한·중·일·베트남 4개국에 논어를 통한 AI 윤리교육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윤식 스마트논어 회장

신윤식 스마트논어 회장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