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일 확진자 수 두달 반만에 최고 … 어제 하루 74명 늘어

서울 일일 확진자 수 두달 반만에 최고 … 어제 하루 74명 늘어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집단감염이 발생한 노인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추가 확진환자가 나오면서 어제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두달 보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13일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5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1일 확진자 수가 101명을 기록한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7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집단감염이 36명,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가 16명,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경우가 22명 등으로 분류됐다.


주요 집단감염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으로만 12명(누계 51명)이 늘었고, 이어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6명(누계 30명), 노원구 재가요양서비스 관련 5명(누계 9명), 강남구 헬스장 관련 3명(누계 53명), 잠언의료기(강남구 CJ 텔레닉스) 관련 3명(누계 31명), 성동구 시장 관련(강남구 역삼역) 2명(누계 19명), 강서구 사우나 관련 2명(누계 5명) 등이 각각 증가했다.


용산구 국군복지단(누계 11명)과 서울 음악교습 관련(누계 24명), 강서구 가족 관련(누계 11명)으로도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의 경우 서울시가 시행한 선제검사에서 지난달 30일 시설 이용자 8명이 최초 확진된 후 11월11일까지 33명, 12일에 1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서울시는 확진자는 51명이다.


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역시 시설 관계자 2명과 입소자 2명이 이달 7일 최초 확진된 후 11일까지 20명, 12일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이 됐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5826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674명이 격리중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 수 두달 반만에 최고 … 어제 하루 74명 늘어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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